서비스디자인공학과

[대외활동] 서비스디자인학회 Cresol 크리솔 8기 학술부 후기

걔섕이 2023. 1. 22. 18:07

바야흐로 22년 7월...
국내 최초 대학생 서비스디자인 학회 크리솔 운영진 모집 공고를 보고 고민을 많이 했던 시기가 있었다.
 
운영진은 어느 정도 리더십을 가지고 활동해야지 가치가 있는 일인데, 나는 그런 쪽이랑 거리가 먼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아니 그래도... 밑져야 본전 아니겠어? 라는 마음으로 지원서를 열심히 작성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내가 8기 운영진으로 들어간 것은 정말 소중한 인연들은 만든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자부할 수 있다.
 
작년 하반기는 소중한 인연의 연속이었던 것 같긴하다.
소모임도, 팀플도, 학회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이제는 하나같이 중요한 사람들이다.
많이 배우고 많이 성장했다. 
 
특히 학회에서도 많이 배웠던 것 같다.
 


 
 
 
 
 

학술부가 하는 일

 
8기 학술부는...
할 게 많았다.
 
교육세션 준비, 교육세션 진행 및 발표, 중간 발표, 기말 발표 등 전반적인 세션 진행을 맡는다. 매주 과제물을 보고 피드백도 남기고, 스터디나 공모전 등의 활동을 관리 감독하는 등... 근데 학회장님 부학회장님들이 많이 도와주셨다.
 
마음 같아선 모두 힘이 닿는 데까지 해내고 싶었는데, 그게 여러 복합적인 상황과 맞물리니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너무 죄송하고 창피하더라.
 
학회원부터 지원해서 시작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인 세션의 흐름을 익히지 못하니 초반에는 학술부장님, 학부학님들께 질문만 한 것 같다. 
 
 

 
 
 
 
 
그래도 교육세션을 직접 만들어서 발표하는 것은 정말 뿌듯하고 소중한 경험이다.
 

01
8기 교육자료 맛보기

 
학술부장님이 간지나게 만들어주신 교육자료 ppt디자인에 내가 조사하고 공부한 내용을 쇽샥 넣으면 완성이었다.
대본도 직접 쓰고 발표도 직접해야 하는데 발표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래도 교육 세션을 경청해주시고 필기를 잘 적어주신 학회원분들을 보면 너무 뿌듯하고 감사했다.
 
 


 
 
 

세션 진행 방식

 
학회원들이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팀당 주제를 정해서 한 학기 동안 세션을 진행했다.
더블 다이아몬드 프로세스의 과정에 따라, Discover Define Develop Deliver (일명 4D 프로세스라고도 한다) 각 단계에 해당하는 방법론을 따라 서비스를 기획한다. 필요에 따라 서비스 시각화까지 일사천리로 해내기 까지 한다.
 
더블 다이아몬드 프로세스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고 싶다면, 크리솔 인스타그램 계정의 게시물을 통해 볼 수 있다.
https://www.instagram.com/cresol_/
 
 
 
 
매주 발전하는 과제물을 볼 때 마다 내가 다 뿌듯하고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할 게 많아서 그런지 힘들어하는 학회원들을 몇몇 본 것 같았다. 그럼에도 다들 마지막까지 성실하게 이행해주니 정말 고마웠다.
 
8기의 결과물은 정말 하나같이 빛이 났다. 각 팀 모두가 서비스디자인의 이해도가 높아보였다.
 
나중에 멋진 포트롤리오가 될 것 같다. 상상만 해도 멋진 일이다.
 


 
 

8기를 마치며

 
운영을 하면서 느낀 것은 내가 힘을 들여가며 열심히 할 수록 좋은 결과물과 인연이 꼭 생기는 법칙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내가 엄청나게 힘을 들여가며 8기를 운영했다고는 장담 못한다.
내가 열심히 했다는 평가는 사람에 따라, 개인의 경험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도 8기 수료식을 할 때, 떠나보내는 사람들을 보며 울컥한 것은 그만큼 이곳에 공을 들였다는 뜻이 아닐까, 생각한다.
떠나는 사람들은 자신의 소중한 자원인 '경험'을 공유해주고 떠났고
한 기수 더 함께하는 사람들은 앞날의 기대와 염원 등의 자신만의 '다짐'를 보여주며 머물기를 선택했다.
 
이러한 모두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나는 9기에도 서비스디자인 학회 크리솔을 운영해나갈 준비를 하고있음을 밝히며 이만 후기글을 마치겠다.